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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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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빛여승 작성일21-06-24 04:5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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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 열풍이 대기업을 넘어 스타트업 업계로도 확산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은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전략을 활용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밋업, 콘퍼런스, 전시회, 워크숍 및 채용박람회 등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스케일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제콘퍼런스 주제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전략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연사로는 구글의 기술 부문 글로벌 책임자 젠 카터, 러쉬의 박원정 이사, 인소영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이번 넥스트라이즈에서는 ESG 외에도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네오부티크 등 최신 동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국제콘퍼런스를 동시 진행한다.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2019년 첫 개최 이후 넥스트라이즈는 혁신 생태계의 주체인 스타트업·국내외 대기업·벤처투자사가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실증 테스트베드 등을 통해 국내외 혁신 생태계의 주체들 간 협력 기회를 활발히 제공하고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협회는 이번 행사에 스타트업관·국내외 대기업관·대학관 등 270여개 전시 부스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BMW, 아마존 AWS, DB 쉥커 등 글로벌 기업과 해외스타트업도 참여한다.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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