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화영 진술조작 술파티’ 진상조사단 추진···검찰에 역공 >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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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화영 진술조작 술파티’ 진상조사단 추진···검찰에 역공 >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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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화영 진술조작 술파티’ 진상조사단 추진···검찰에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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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프로 작성일24-04-18 18:2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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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수원지검 이화영 진술 조작 술파티’ 의혹을 쟁점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재판에서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에 대해 진상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검찰에 역공하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희석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회장,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 이화영 전 부지사 등 공범들을 모아놓고 회유, 진술을 조작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어 진상조사를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아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게 나라냐’ ‘수원지검 안에서 벌어진 일이니 오히려 수원지검이 수사 대상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며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재판 과정에서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쌍방울과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을 부인하다 이 대표에게 보고한 적 있다고 진술을 번복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는 연일 검찰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속 수감자들이 검찰청에 불려와서 다 한 방에 모여가지고 술 파티를 하고 작전 회의를 했다는 것이 검사 승인 없이 가능한가라며 엄정하게 진상 규명을 해야 되지 않겠나. 징계 사안이 아니라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면서도 당연히 CC(폐쇄회로)TV가 있었을 것이고 그날 회덮밥에 술까지 반입한 쌍방울 직원들이 있다는 것이니까 출입자 기록을 확인하면 나올 것이라며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TV, 출정기록, 소환된 기록, 담당 교도관들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하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원지검은 말로만 아니라고 하지 말고 근거를 내놓으라라고 요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수원지검 1313호실 앞방 복도를 비추는 CCTV를 공개하면 같은 날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는지 금방 확인될 것 아닌가. 이화영, 김성태, 방용철의 출정 기록을 공개하면 금방 확인될 문제 아닌가라며 계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담당 교도관들도 조사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 수원지검과 수원구치소를 잇따라 항의 방문한다. 같은 날 대검찰청도 방문해 수원지검 감찰을 촉구할 예정이다.
수원지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화영의 검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조사를 받은 김성태·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주문 및 출정기록 등에 대한 확인 결과 이화영의 주장은 허위임이 분명하고 회유나 진술 조작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은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가 없어 음주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쌍방울 관계자가 음식조차도 반입한 사실이 일체 없으며, 음주 장소로 언급된 사무실은 식사 장소로 사용된 사실 자체가 없고, 음주일시로 새롭게 주장된 지난해 6월30일에는 검사실이 아닌 별도 건물인 구치감에서 식사를 하였음이 확인됐다고 했다.
F&F가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이 일회성으로 소모되지 않고 의류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았다.
제주 리사이클 반팔 티셔츠 4종에 쓰인 원료는 투명 페트병 등 제주 해안가에서 수집된 폐플라스틱이다. 폐플라스틱 수거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공기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담당하고, 이를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하는 건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가 맡았다. F&F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해 9월 제주개발공사,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바닷가 주변의 폐플라스틱은 바람과 파도로 인해 바닷속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미리 수거하는 것이 해양오염 방지와 수중 미세플라스틱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의류로 제작된 폐플라스틱은 총 2t 분량이다.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와도 협업했다. 제주도 상징물과 다양한 체험활동,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같은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티셔츠에 생생하게 표현했다. 티셔츠는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이 밖에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F&F는 의류 재고를 소각하지 않고 책장, 책상 등 가구로 재탄생시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F&F 관계자는 자원의 수거와 리사이클 제품 생산이라는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제주의 해양 환경 보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패션 비즈니스의 환경 영향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17일 이달 말 활동이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더라도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의 대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제재 회피 노력을 감시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이러한 노력을 계속 막으려 할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북·러 군사협력 등을 통해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중국과 함께 북한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그래서 다른 메커니즘을 찾는 우리 노력에 이들(중·러) 국가가 협조하거나 동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지만 그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패널 임기 종료 이후에도 대북제재 이행이 지속하도록 유엔 시스템 안팎의 모든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대북제재 효과에 대한 일각의 의문 제기를 일축했다. 그는 제재는 도구 중 하나이며 그 자체는 효과적 도구라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에 영향을 끼쳤고 목표 달성을 방해했지만 러시아, 이란 등 나라들이 제재를 이행하지 않아서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지난달 안보리에서 채택된 가자지구 휴전 요구 결의안 관련해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어났던 것과 관련해서는 각국이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하고 안보리 결과물을 존중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한국에 도착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3박 4일의 방한 일정을 마친 후 일본으로 향한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을 표결한 결과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13개국은 찬성했고, 중국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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