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 의정부 호동초 진로수업(홈쇼핑 체험)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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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11 01:18 조회1,9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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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KET 코치님들은 연일 강행군 중이네요. 그런데도 하루가 모르게 더 예뻐지니 신기하죠?
아마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으며 보람까지있는 나만의 일을 찾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보석인줄 모르고 잠자고 계셨던 분들~
이제 자신 안에 감춰져있던 원석을 발견해내고 먼지를 털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의 보물들이 탄생하게 될지 너무 기대가 큰 요즘입니다. 몸소 '진로란 이런것이다!' 를 보여주고 계신 우리코치님들~
9/21일엔 의정부 호동초등학교 5-6학년 20개반 진로수업을 했습니다. 주제는 홈쇼핑체험.
어찌나 재밌고 즐겁고 보람된 수업이었던지 코치님들마다 감탄과 감동의 후기를 올리셨네요.
다 소개할 수 없어 대표작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최경연코치 제작
유투브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B_bJdW_iaI0
김미희코치
요즘 계속되는 수업진행은 마치 창작공연이 무대에 올려지는 느낌으로 잠을 설치게 되네요.
무대를 그리고 객석과 하나된 나를 상상하면서 그리던 맘을 알아주기나 한 듯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이 된거 같아요.
적극적인 아이들...
이렇게 맘껏 떠들고 행하는 수업을 갈망한 듯 자유롭고 행복해 보여서 보는 내내 함께 행복했어요.
아이들의 5자소감도 예술입니다~
신기한체험, 장난아니야, 최고의선물, 한번더해요~
임병란코치
"꿈을 향해"라고 선생님이 외치면
"뛰어라" 라고 구호를 외치겠다는 아이들
6학년 하고 내가 외치면 1반 하고 아이들이 외치며 짝짝짝 박수 세 번치며 마친수업...
배식통을 들고오며 "안녕히 가시라고 " 인사하는 아이들
오늘
자기 유형을 알아봐서 좋았고
꿈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단다
2015년 올 해 가장 보람된 일을 한 것같다!
김순자코치
매번 아이들과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수업을
기대하고 또 준비하는 맘으로 교실에
들어서곤 하지만 매번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해맑고 재미나게
참여하는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한아이는 즉석에서 종이를 돌돌말아
카메라를 만드는 창의력까지..
모델로 나선 한남자아이는 우스꽝스런
몸짓으로 반아이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내자신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노경희코치
토요일 표정없는 형님들 보다 다양한 표정의 아가들~~^^
웃을 준비가 되어 있는 듯..까르르 웃는다.
무언가를 끊임 없이 이루어지느라 시끌시끌한 이 분위기..
좋아 좋아~~^^
자료 동영상으로 준비한 키자니아 홈쇼핑을 틀어주었더니
< 어색해요. 재미없어요~~ >
옳다구나~~
그래..우리는 저것 보다 더 재미있게 만들자~~^^
할수있니? 할수있다고 큰 소리로 대답..
오우 굿~~좋다~~
다행히도 어느 하나 뒤로 빼는 친구 없이 다 참여했다.
그래..이게 바람직한 수업이징~~ 스스로 쓰담쓰담 ..
키 작은 사람은 키가 커지고. 성적도 쑥 올라가는 신기한 사탕. 흔들어 쓰는 연필. 보온보냉 물병과 에코물병 1+1.지문인식 연필. 문구종합세트~~^^
역쉬~~자료 동영상 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만들어서 큰 웃음은 선물.. 마지막 흔들이 펜을 시연하던 남학생이 갑자기 <짝퉁 파는거 같아요>라며 눈이 빨개져 울길래 놀라 살펴보니 너무 웃느라 눈물이~~
강지연코치
두근두근 셀레는 마음으로 호동초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수업내용이 좀 생소하기도 하고
활동이 많은데 아이들이 참여 해 주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데.....
어머나 이게 웬일~ 아이들이 너무도 적극적이고
재밌어 하는 겁니다~^^
덩달아 저도 신나서 함께 웃고 떠들며
시간이 어찌 흘러 갔는지 모를 수업을 했네요~^^
수업 마무리를 하고 주섬주섬 짐을 싸는데
제 주변에 어김없이 몰려들며 오늘 수업 계속 하자는
꼬맹이들... 아쉬워하는 녀석들과 사진 한장 찍는 걸로
기념하고 반을 나섰습니다~
오산원일연합캠프에 집안행사로 제대로 쉬지 못해
지친 몸과 맘에 우리 친구들의 에너지로 풀 충전 받고 돌아가는 길은 룰루랄라임돠~♡
김은미코치
오늘을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완전 대박이다!!"^^
아이들이 과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까? 비쭉거리고 안한다고 하면 어떡할까?
강의에 대한 염려보다 아이들의 참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그건 크나큰 착각이었다. 스팟으로 한껏 흥이 올라온 아이들은 유형 검사도 집중해서 마치고(창의적으로 일하는게 뭐냐고 묻는 아이들이 꽤 있었음) 자신의 유형을 포스트 잇에 써서 붙여놓고 나중에 이야기 할테니 나의 유형을 잘 알고 있으렴 ~했더니 말도참 잘듣는 아이들 !^^
홈쇼핑 제작 과정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그속에 참으로 많은 직업들이 있구나 하는 것들은 나 또한 느끼게 되었다.
그중에서 우리는 쇼호스트,모델,감독,작가의 역할을 제비뽑기 해서 나누었고 작가가 대본을 쓰며 아읻어 회의를 한다. 쉬는 시간이 되었는데 아무도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참으로 우리 교육의 문제점은 교육 방법의 문제구나!!
저렇게 신이 나서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아이들인데. . . 이렇게 활기차게 수업이 진행되는데 . . .아이들을 무기력하다고 한다. 아이들 문제가 아닌 것이다!
2교시 부터 진행된 방송 시연은 더욱 좋았다. 자신들이 짜온 대본을 갖고 감독의 큐 사인에 따라 사뭇 진지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카메라를 맡은 아이들은 이쪽 저쪽 앵글을 맞취가며 영상을 찍는다.
어떤 친구는 기브스를 했는데도 서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나도 아이들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
마지막에 5자 소감을 발표하는중 좋은 얘기들이 많았지만 그중 한 아이가"꿈을 찾았다!"라고 이야기 할때는 소름 돋을 만큼 뿌듯하고 기뻤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먼곳까지 갈 때는 힘이들지만 수업을 하고나면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오늘의 이 기쁨이 나를 또 내일은 화성까지 가게한다.
내일 만나는 향남중학교 친구들중에도 누군가 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 .
오늘 하루에 감사한다~!(^o^)b
교육문의 : KET 유현심대표 010-2998-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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