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을 키우는 독서지도 방법' 무료 오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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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 하브루타는 특화된 하브루타 독서토론으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런데 함께 책을 읽는 과정에서 떠듬떠듬 읽거나, 건너 뛰며 읽거나, 생략하며 읽거나, 다른 글자로 대체 해서 읽는 '읽기 오류'와, 책을 읽고도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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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익혔지만 글 읽기가 서툰 아이, 혼자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책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는 아이, 정확히 읽기나 바르게 쓰기가 안 되는 아이, 알림장 쓰기나 받아쓰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 일기쓰기나 독서록 쓰기를 힘겨워 하는 아이,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가 안 되는 아이, 이해력이 떨어져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아이, 문장제 문제를 이해 못 하는 아이, 시험 문제나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아이 등은 모두 문해력 부족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최근 EBS에서 방영된 '당신의 문해력'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학교가 정상화 되지 못하면서 이런 문해력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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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 하브루타는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을 읽는 즐거움에 풍덩 빠지게 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연구에 몰입해 왔고, 최근까지 연구된 결과를 토대로 재미있고 즐거우면서도 문해력까지 신장시킬수 있는 ‘문해력 향상 독서지도 방법' 무료 오픈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4/6-7 이틀 동안 누적 인원 약 130명의 부모님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가 부모님들에게도 큰 고민 거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원에 힘입어 오늘 4/10(토) 오전 10시, [앙코르] 세미나를 열게 되었는데, 오늘까지 누적 참가 인원이 190명 가까이 되는군요~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무려 4시간 가까이 진행 되었는데, 남아서 질문하는 분까지 계셔서 부모님들의 열정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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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진북하브루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도 탁월한 프로그램임을 확신하며, '전국민 평생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아울러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더 좋은 독서 프로그램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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