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ET 진북 하브루타 세미나 소식 - 탈북자대안학교 물망초 교사 류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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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24 13:40 조회1,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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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ET 진북 하브루타 세미나 소식~ ^^
촉촉한 봄 비가 내린 어제, 첫 번째 KET 진북 하브루타 세미나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여성비전센터 어울림 홀에서 열렸습니다.
첫 테이프를 끊어주신 분은 37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봉직하시고 지금은 탈북자 대안학교인 물망초에서 힘겹게 남한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 류양숙 선생님이셨습니다.
초등교사로 재직하시면서 다양한 독서방법과 하브루타 토론, 플립러닝 방법 등을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해오신 선생님.
선생님은 그동안 이루어오신 류양숙 표 '별 빛 독서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부모 자녀를 '독서를 통한 사랑의 회복' 이 되도록 연결해주셨고 그 결과 3년여 전부터 각 학교에서 러브콜을 엄청 받고 계십니다.
내공은 저절로 드러나는 것이겠죠?
어제 '별 빛 독서캠프' 방법을 KET 코치들에게 전수해주시면서 하셨던
"독서는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도구이지 인지교육의 도구가 아니다" 라는 선생님 말씀이 귓가에 맴돕니다.
이제 일선에서 직접 캠프 진행은 하지 않으시고 나눔과 봉사에 헌신 하신다는 선생님. 독서운동을 펼쳐 달라며 저희 KET에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귀한 뜻을 이어받아 '독서를 통한 부모자녀 사랑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세미나에 참석 못해 안타까워 하셨던 KET코치님들을 위해 곧 앵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KET 진북 하브루타 세미나는 저희 강사 양성 과정을 함께 하신 200여명의 KET 독서코치들에게만 공개하는 프리미엄 세미나로 월 1회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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