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성초 <하브루타 독서코칭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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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23 16:32 조회1,3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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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성초 <하브루타 독서코칭 과정> 수료식
10주간에 걸쳐 뜨겁게 진행 됐던 서울 도성초 <책 읽어주는 엄마 - 하브루타 독서코칭> 2급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내 자녀 독서교육에 도움이 좀 되려나?', '우리 학교 학생들 책 읽어 줄 때 도움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참석하셨는데, 진북을 통해 ㅇㅇ의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찾게 되었고, 잊고 있던 꿈을 찾았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8-9월 1급 과정을 통해 여덟 분의 전문 코치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교육 특구인 강남에서도 자신의 진북을 찾은 어머니들을 통해 서서히 변화의 물결이 시작될거라 믿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자녀의 꿈이 아니라 내 꿈을 찾게 되어 가슴이 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구체적인 독서지도에 도움 되셨다는분들, 내 자녀만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을 위해 널리 전파하고 싶다는 분들의 소감을 들으며 더 큰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감동적인 몇 분의 소감을 함께 나눕니다.
"포스터로 그린 것 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이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하브루타는 흐르는 강물과 같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방식이라는 것이 크게 와 닿았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하고 있던 교육이 하브루타 방식이었다는 걸 깨닫고 기뻤다. 앞으로 내 자녀만이 아니라 가깝게는 도성초 학생들, 더 멀리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런 좋은 교육을 전하고 싶다."
"늘 정답만 찾으려 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는데, 그동안 나는 아이들과 제한적인 소통을 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 하브루타를 하면서 소통법, 대화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10분 독서토론을 한달 한번이라도 꼭 하려한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듣다보니 집에서 나름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있었구나 싶었는데, 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것은 쉽지 않았었다. 앞으로 독서를 통한 하브루타로 연결 해보려 한다."
"처음 2주동안 일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 이후 한 주 한 주 참여하면서 8주 내내 뭔가 가슴이 벅차고 심장이 뛰었다. 심지어 꿈까지 꿨는데 아직 명확하지는 않아도 정말 하고 싶던 일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이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하브루타 수업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그동안 막연히 독서가 중요하다고 듣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이번 수업에서 낭독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하브루타 경험이 너무 좋았다. 또 하나, 그동안 항상 아이 엄마로 불렸는데 내 이름으로 불리면서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그런 경험이 신선하고 정말 좋았다."
"우리가 나눈 하브루타 독서토론은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큰 바다를 만나도록 하는 것이었다.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하브루타였다. 앞으로 하브루타를 적극 활용해야겠다. 특히 수업하며 다른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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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코치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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