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선생님의 특별 요청으로 직접 친구들과 만나게 된 군*고등학교.

선생님의 말씀대로 적극적이면서도 명랑 쾌활한데다 진지함까지 갖춘 멋진 친구들이네요. 특히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맞아주는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가 없는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주말에는 대학생 멘토들과 책 읽고 토론까지 한다고 하는데, 담당 선생님의 '고등학교 시기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좋은 책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들으며 이번에도 선생님 한 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제대로 실감하게 됩니다. 한 학기동안 얼마나 멋진 스토리들이 엮어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덕분에 용인 손*중, 성남 태*중, 서울 삼*중, 순천 삼*초 등에 이어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변화를 모색하는 하브루타 학교가 한 곳 더 늘어날것 같네요~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모든 교육기관에 10회기 이상의 장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들이 계속 늘어나 교육장면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학습하며 주입식 교육에 비해 학습 효율성도 18배나 높은 하브루타 수업이 우리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