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하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잊혀진 계절'이 생각난다면 쉰 세대, '할로윈 데이'가 생각난다면 신 세대, '진하데이'가 생각난다면 신 인류? 입니다~^^

‘진하데이(진북 하브루타 데이)’란 10월의 마지막 날에 함께 낭독하고, 필사하고, 토론하면서 앎을 통해 삶을 배우는 날입니다.

KET 코리아에듀테인먼트 진북하브루타연구소는 건전한 독서 및 토론 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2013년 10월 31일부터 10월의 마지막 날에 음주가무나 서양의 축제를 무조건 따라하는 대신에 낭독과 필사, 토론하는 날로 선정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2017년까지 독사론/讀寫論 데이였지요).

올해는 여주세종중 진로 독서토론 8개반 마무리와 군포고 인문학독서로 학생들과 함께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하며 진하데이를 아주 진~하게 보냈네요~^^

2020년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좀 더 많은 신인류 하브루티언(havrutian)들이 모여 책과 토론, 사람이 어우러지는 향연을 즐기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