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원중 메타인지 & 경기 군포고 하브루타 강연 소식~^^

오랜만에 오전과 저녁, 하루 두 번 강의를 했네요~ 최근들어 강연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학생들을 지도했던 현장 경험과 아이들을 키우며 생긴 에피소드들이 어우러 지면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나 봅니다~^^

강의가 끝난뒤 좋은 피드백을 해주셔서 기쁨이 배가 되있네요~ 학부모 회장님은 중1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보다 공부법 교육이 더 우선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담당 선생님은 어머님들의 희망에 따라 메타인지 공부법 학생 수업을 기획해 보겠다고 하시더군요~ 10월~12월이 매년 연중 가장 바쁜 시기니 가능한 빨리, 최소 한 달 전에는 연락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후에는 커피숍에서 주말 온라인 교육 영상 촬영을 위한 원고 리딩을 했답니다~ 조용히 읽는다고 신경썼는데도 귀에 거슬렸던지 옆 테이블에서 공부하던 대학생이 멀리 자리를 옮겨서 살짝 미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녁에는 군포고 학생들을 만났답니다~ 벌써 2달째 하브루타 독서토론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서 그런지 유대인처럼 자유토론을 해보라고 시켰는데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하더군요~ 마무리로 7키워드와 1대1 찬반 프로세스에 따라 글쓰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해서 대견했습니다~ 다음 시간부터 시작될 질문중심 하브루타 수업을 안내했더니 눈을 반짝이며 기대감을 보이더군요~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귀가길이었네요~ 오늘도 석세스~! ^^